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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수리산

강연중 2017. 12. 18. 14:35

상록수역~성태산~너구리산~슬기봉~태을봉~관모봉~명학역


또다시 무산된 홍도땜시 누나와 연속산행이다.ㅋㅋ
올해들어서 체감온도가 최저인듯..(나설때 영하10도이다)
안산의 상록수역에서 출발하여 안양의 명학역까지의 수리산 산행이다.
안산은 세월호때에 내가 근무했던 곳이라 기쁨도 슬품도 모두 간직한 곳이다.
안산제일장례식장이 들머리가 되었다.
문득 그때의 일로 차분해진 마음이지만 들머리에 들어서자 마자 신선하리만치 상쾌한 기온과 바람이 분다.
오름과 내림을 여러번하고서야 수리산부근이다. 여기부터는 빙판길이다. 아이젠을 신어도 미끄럽다. 조심조심.. 벌써 명학역이다..